[Swift 공부] 부스트 코스 Swift 기초강의 수료 후기! &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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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 코스 후기

강의 대부분이 필요한 부분만 핵심적으로 다뤄서 30강 정도를 일주일 동안들을 수 있었다. 코드 대부분은 야곰님의 깃에 예시가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다른 언어를 배워본 경험이 있으나 필자처럼 iOS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개념 설명과 강의 속도였다. 매 단원마다 퀴즈가 있고 다 맞추면 이렇게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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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iOS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2020년에 상반기, 하반기 취준에 계속 낙방하고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핑계를 대면 마음은 편해질지는 몰라도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결국, 결론은 나 스스로를 어필하고 꾸준하게 역량을 길러온 분야의 포트폴리오가 없었고 내가 진출할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데 소홀했다는 것이다.

기존에 공부해오던 C++, JAVA, 알고리즘과 클라우드 분야를 내려놓고 2021년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컴퓨터 공학과에 전과를 한 뒤 공부했던 2년 동안 코드 한 줄조차 본 적이 없던 Swift, iOS 개발환경.. 익숙하진 않지만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할 때 그런 재미를 요즘 다시 느끼는 것 같다.

누군가 보면 무모할지 모르지만 목표를 정해놓고 달리는 것 만큼 마음이 편해지는 일은 없는 것 같다.